거시경제학은 크게 봤을 때 미시경제학과 더불어 경제학을 이루는 양대 학문 중 하나입니다.거시경제학에 대한 국민경제순환과 국내총생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거시경제학의 기본정의?
거시경제학은 모든 개별경제주체들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인해 나타나는 한 국가의 전체적인 경제 현상에 대해 분석하며,이를 통해 국민소득,물가,실업,환율,국제수지 등 실물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즉,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결정요인과 이러한 변수들간의 상호 관련성,국민소득의 변화를 설명하는 경제성장이론,그리고 단기적으로 실업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경기변동이론을 연구함으로써 총체적이면서도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에서 거시경제학이 미시경제학과 따로 분리된 이유는,개별 경제주체나 시장의 미시적인 의사결정을 집계하는 이론이 존재하기는 하나,그것의 수준이 미시경제학만큼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민경제순환모형
경제주체가 여러 시장에서 서로 거래하는 것을 모형화한 것을 국민경제순환 모형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가계와 기업만 존재하는 해당 모형에서 가계는 생산요소를 공급하여 얻는 소득인 요소 소득으로 생산물을 구입하고,기업은 생산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입으로 요소 비용을 지급하여 생산요소를 구입을 합니다.
이러한 경제의 순환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일정기간 동안의 이러한 흐름에서 소비와 투자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이런 모형에 정부와 외국이라는 경제주체를 추가하면 경제순환을 통해 일정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소비와 저축,투자와 무역수지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민소득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거시경제학의 경제순환입니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기업은 다른 기업과 중간재를,그리고 가계부문에서 가계들은 채권,주식, 토지 등과 같은 자산을 각각 사고팔고 있습니다.이런 거래는 사고 파는 것을 합산하면 0이 되므로 국민경제 순환모형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일반균형이론의 형태
그리고 일반적인 균형 이론의 형태로 보자면,저축 중 금융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은 생산요소에 대한 수요(고용)이 아니며,재화에 대한 수요 또한 아닙니다.가계 소득을 소비와 저축의 두 용도로 사용되는데,저축이 많아지면,소비 쪽의 재화 수요가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저축은 산출량을 줄어들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고,이와 같이 저축은 국민소득의 순환과정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누출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투자는 금융시장에 있던 자금이 자본형성에 새로이 써지게 됨을 뜻합니다.이런 투자는 재화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투자를 주입이라고 부릅니다.
생산요소시장,금융시장,그리고 재화시장의 세 가지 시장과 두 경제주체(가계, 기업)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시경제는 이 모든 시장을 동시에 고려하는 일반균형이론의 형태로 연구될 수 있습니다.
국내총생산 (GDP) 이론
국내총생산(GDP)는 경제의 규모와 경제 활동의 정도를 측정하는 변수로서 국내총생산(GDP)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이는 3 가지 방법으로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생산접근방법에 의한 GDP
생산접근방법 측면에서 GDP는 한 나라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에 새로이 생산된 최종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배(소득)접근방법에 의한 GDP
분배소득접근방법으로는 생산에 참여한 경제주체들이 받은 소득을 합쳐 GDP를 구할 수 있습니다.이를 분배(소득)접근방법이라고 합니다.
즉,소득을 합해 GDP를 구할 수 있지만,소득이 쓰이는 곳을 사용하여서도 GDP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GDP를 Y,가계소비를 C, 총 저축을 S, 세금을 T라고 합니다.
그래서,<Y = C + S + T>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출접근방법에 의한 GDP
지출접근방법은 GDP 측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소비지출 C,투자지출 I,정부지출 G,및 순수출 NX의 네 가지로 지출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Y = C + I + G + NX> 라고 할 수 있습니다.